‘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제주’ 실현 앞장

▲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과 오현고등학교는 지난 10일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현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과 오현고등학교는 지난 10일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현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ewsjeju

대한적십자사제주특별자치도혈액원(원장 박은영)과 오현고등학교(교장 오상우)는 지난 10일 관계자 1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오현고등학교 교장실에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청렴 협약은 양 기관이 반부패‧청렴업무에 대해 상호 유기적인 협조 체제를 구축함으로써 ‘깨끗하고 투명한 청렴 제주’ 실현에 앞장서기 위해 마련됐다.

제주혈액원과 오현고등학교는 이번 협약을 계기로 △반부패·청렴문화 확산 △반부패·청렴 사례 공유 및 컨설팅 △반부패·청렴을 위한 교육, 캠페인, 회의 등 상호 지원과 관련해 적극 협력키로 했다.

오상우 교장은 “오현인으로서 반드시 갈고 닦아야 하는 오현정신(훌륭한 선비의 정신)중에 의용정신(義勇精神)이 있다. 청렴 결백을 교직원과 재학생들의 신조로 삼고 지속적인 청렴 활동을 통해 국가와 사회에 봉사하는 훌륭한 지도자 육성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오현고등학교는 지난 3, 4일 양일간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도내 혈액 수급 어려움 해소를 위해 재학생 214명이 헌혈에 동참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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