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청사.
제주시청사.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지급하는 교육재난지원금 신청 기간이 한 차례 더 연장되면서 아직까지 신청하지 않은 대상자는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다. 

제주시는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을 오는 9월 18일까지 신청 받는다고 14일 밝혔다. 당초 신청기간은 7월 28일부터 8월 21일까지였으나 이후 9월 11일, 9월 18일까지 두 차례 연장됐다. 

학교 밖 청소년 교육재난지원금 사업은 학교 밖 청소년을 대상으로 1인당 30만 원 상당의 선불카드를 지원하며, 대상은 7월 28일 기준으로 제주도에 주소를 두고 있는 만 7세이상 만 18세이하(2002년1월1일~2013년3월31일) 학교 밖 청소년이다.

다만 도내·외 학교에 재학중이거나 유예·휴학한 학생, 외국인 학교·인가 대안학교· 국제학교 재학생은 지급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 방법은 보호자가 신분증 및 주민등록등본을 지참해 주소지 읍·면·동주민센터를 방문한 뒤 신청하면 된다. 대리인 신청 시에는 위임장, 가족관계증명서, 대리인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제주시 관계자는 "9월 11일 기준 462명이 재난지원금을 신청했다"며 "교육 재난지원금을 지원 받을 수 있도록 기한 내 신청을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