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대면 마스크 만들기 프로그램 후 드림요양원 기부

서귀포시 대정청소년수련관에서는 코로나19 장기화가 진행되는 가운데 지난 14일 청소년봉사동아리 및 학습동아리 청소년 회원들과 함께 코로나 시대 『더불어 사는 세상』프로그램 운영으로 지역사회 나눔봉사를 실천했다.

▲ 대정청소년수련관 비대면 청소년활동으로 지역의 청소년 30명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면 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를 통해 완성된 마스크를 대정읍 드림요양원(원장 문복심) 어르신들께 기부했다. ©Newsjeju
▲ 대정청소년수련관 비대면 청소년활동으로 지역의 청소년 30명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면 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를 통해 완성된 마스크를 대정읍 드림요양원(원장 문복심) 어르신들께 기부했다. ©Newsjeju

『더불어 사는 세상』은 지난 8월 18일부터 30일까지 대정청소년수련관 비대면 청소년활동으로 지역의 청소년 30명이 가정에서 부모와 함께 면 마스크 만들기 자원봉사를 통해 완성된 마스크를 대정읍 드림요양원(원장 문복심) 어르신들께 기부하는 봉사 프로그램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코로나19 사회적 거리두기로 요양원에 계신 어르신들의 안전을 위해 면 마스크 60매를 만들면서 청소년들이 앞장서서 따뜻한 지역사회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자 했다.

참여한 청소년은 가정에서 마스크를 제작해 대정청소년수련관으로 가지고 오면 마스크필터를 제공해주고, 또한 자원봉사 시간도 인정된다.

한편,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코로나19가 지속되고 있는 상황에 지역의 청소년들이 봉사와 나눔 활동을 통해 요양원어르신들에게 위로와 힘이 되며 코로나19를 이겨낼 수 있는 원동력이 되고 있고, 앞으로도 다양한 비대면 프로그램을 발굴해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