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로 조합원들의 영농자재 구입 부담 줄이기 위해 추진

▲ 하귀농협 강병진 조합장. ©Newsjeju
▲ 하귀농협 강병진 조합장. ©Newsjeju

하귀농협(조합장 강병진)은 지난 14일부터 3398명의 조합원에게 2억 110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추가지원하고 있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농산물 가격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조합원들의 영농자재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자 추진됐다.

영농자재교환권은 오는 11월 30일까지 하귀농협 경제사업장과 영농지원부에서 농약, 비료, 자재 등 영농자재 구입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이에 강병진 조합장은 “앞으로도 농업인 조합원의 소득안정와 농업경영비 절감을 위해 다양한 영농지원 사업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귀농협은 지난 방산기에도 전 조합원에게 1억 6730만 원 상당의 영농자재교환권을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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