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보건소, 치매! 바르게 알고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

서귀포시 동부보건소(소장 강미애)는 치매극복의 날을 맞아 치매극복 주간행사 「치매! 바르게 알고 희망을 이야기 합시다」 인식개선 거리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치매극복주간 캠페인은 지난 14일부터 고성리 오일장을 시작으로 관내 상가 밀집지역 및 리사무소 등에서 41개 마을 기억지킴이와 함께 조기검진 독려와 치매 바르게 알기 리플릿을 제공하며 치매안심 지역사회 조성 활동을 하고 있다.

치매극복의 날은 1995년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알츠하이머병협회(ADI)가 가족과 사회의 치매환자 돌봄을 새롭게 인식하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전 세계적으로 지정한 날로써, 우리나라도 사회적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매년 9월 21일을 치매극복의 날로 정하고 있다.

도 치매유병률은 2018년도 65세 이상 10.98%이며, 2019년에는 11.21%로 증가하면서 전국 5위이다. 치매는 치매환자 가족만의 문제가 아닌 사회 전체의 문제로 인식하고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기억지킴이는 “아직까지도 치매에 대해 잘못된 정보로 인해 부정적 인식을 갖고 있으나 이런 캠페인 활동을 통해 마을 사람들이 치매에 대해 관심을 갖고 바르게 알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좋겠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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