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역 내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21년 모범음식점 지정 접수를 시작했다.

제주시는 2021년 모범음식점의 지정 신청을 9월 30일까지 접수 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신청은 제주시청 위생관리과 또는 한국외식업중앙회 제주시지부를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모범음식점은 음식점의 위생 상태, 시설기준, 원재료의 보관 및 관리 등의 전반적인 평가를 통해 신청업소 중 우수한 업소를 지정하게 된다.

올해 신청 시에는 코로나19의 전파를 예방하기 위해 음식물을 덜어 먹을 수 있는 기구 제공 등 식사문화개선 과제를 실천하고 업소 내 방역관리가 우수한 업소를 지정하는 '제라진-안심식당'의 신청도 함께 받아 위생뿐만 아니라 방역부분까지 안심할 수 있는 모범음식점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될 예정이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되면 상수도 감면 또는 종량제봉투 지원, 시설개선자금 등 각종 융자사업 우선 지원, 모범음식점 간판 설치 등의 혜택을 받게 되며, 더불어 '제라진-안심식당' 지정이 함께 이뤄지면 마스크 등의 물품도 지원받게 된다.

한편 제주시 관내 모범음식점은 현재 287개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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