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중소벤처기업부 공모 주차환경 개선사업 선정
모슬포중앙시장 주차타워 건립비 총 67억원중 53.6억원 국비 확보

▲ 모슬포중앙시장. ©Newsjeju
▲ 모슬포중앙시장. ©Newsjeju

서귀포시는 중소벤처기업부 공모사업에 신청한 '모슬포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최종 선정돼 국비 53억6000만 원을 확보했다고 17일 밝혔다.

모슬포 중앙시장은 1978년에 개설됐다. 주변 공영주차장 주차면수 부족으로 접근성이 떨어져 상권이 장기 침체된 상태이며, 시장주변 및 도로변 불법 주정차 차량으로 인해 지역 주민과 상인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를 해결하고자 지난 7월에 국비공모사업을 신청했고 현장평가, 중소벤처기업부 심사 등을 거쳐 전통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비 67억(국비 53.6억 도비 13.6억)을 확보했다.

모슬포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 사업은 모슬포중앙시장 인근(하모리 822-5번지 일원)에 2021년부터 2022년까지 2년간 연면적 2,400㎡ 규모의 2층 3단 주차타워(주차장, 관리실, 화장실 등)를 설치하는 사업이다. 2021년에는 사업비 32억을 투입해 주차부지 토지보상 협의 및 실시설계 등을 추진하고 2022년에는 주차타워 설치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모슬포중앙시장 주차환경개선사업이 완료 되면 지역주민 및 방문객들의 주차 편의성과 시장 이용률을 높여 시장 활성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 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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