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새벽 고등학교 3학년 교무실서 불
인명피해나 중요 문서 소실은 없어

▲ 18일 새벽 서귀포시 모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 서귀포소방서 ©Newsjeju
▲ 18일 새벽 서귀포시 모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 서귀포소방서 ©Newsjeju
▲ 18일 새벽 서귀포시 모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 서귀포소방서 ©Newsjeju
▲ 18일 새벽 서귀포시 모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 사진제공 - 서귀포소방서 ©Newsjeju

18일 새벽 서귀포 소재 모 고등학교 교무실에서 화재 신고가 접수됐다. 불은 약 20분만에 완진됐고, 경찰 등은 합동조사를 진행 중이다.

서귀포소방서 등에 따르면 이날 새벽 3시33분쯤 모 고등학교 내 고등학교 3학년 교무실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보안업체 직원이 교무실 감지센서 배선 이상 신호를 확인 후 119에 신고했고, 새벽 3시52분쯤 완진 됐다. 

이번 화재로 교무실 10m²가 소실됐고, 89.1m²에 그을음이 생겼다. 또 교무실 내 온풍기, 에어컨, 컴퓨터 등 사무기기가 불에 탔다. 고3 수험생들을 위한 수능원서는 다행히 피해를 입지 않았고, 학교 측은 다른 곳에 보관조치 했다. 

소방당국은 경찰과 합동으로 화재 조사 중이다. 검찰은 화재 현장의 증거물(콘센트)을 국과수에 감정 의뢰할 예정이다. 현장 CCTV에서는 누군가 침입한 흔적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제주도내 고등학교 화재 진압을 위해 소방인력 28명과 경찰 4명이 현장 투입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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