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8월 10일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조업실태 및 위판실적을 분석한 결과 관내 유자망어선 80~90여척이 척당 월평균 2회 조업(1회/10∼12일)에 나서고 있으며,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743톤(63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546톤/33억6700원) 대비 위판량은 36%, 위판액은 89% 급증했다. ©Newsjeju
▲ 지난 8월 10일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조업실태 및 위판실적을 분석한 결과 관내 유자망어선 80~90여척이 척당 월평균 2회 조업(1회/10∼12일)에 나서고 있으며,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743톤(63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546톤/33억6700원) 대비 위판량은 36%, 위판액은 89% 급증했다. ©Newsjeju

제주근해(추자도근해∼마라도 서부해역)를 중심으로 참조기 어장이 형성되면서 유자망어선의 활발한 출어·조업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8월 10일 참조기 금어기 종료 이후 8월 11일부터 9월 15일까지 조업실태 및 위판실적을 분석한 결과 관내 유자망어선 80~90여척이 척당 월평균 2회 조업(1회/10∼12일)에 나서고 있으며, 총 위판량 및 위판액은 743톤(63억6800만원)으로 전년 동기(546톤/33억6700원) 대비 위판량은 36%, 위판액은 89% 급증했다.

위판단가를 살펴보면, 130마리(1상자/13kg)/25만1천원, 155마리/11만2천원으로 전년 동기(130마리/20만8천원, 155마리/11만1천원) 대비 각각 20.6%, 0.09%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추석 명절이 다가옴에 따라 제수용·선물용 수산물 소비 증가로 위판단가는 오름세가 지속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제주시는 "추석 및 참조기 성어기를 맞아 무리한 조업으로 인한 안전사고가 발생치 않도록 연근해어선 및 유자망어선에 대한 안전조업지도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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