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는 색달매립장을 포함한 환경기초시설 7곳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대응체계를 강화해 지역사회 감염을 예방하겠다고 20일 밝혔다.

서귀포시에 따르면 방역 매뉴얼에 따라 매립장(색달, 성산, 남원, 표선) 및 소각장 등 시설물에 대해 정기적인 소독을 실시한다.

환경기초시설 내 모든 출입인 등 근무 직원을 포함한 시설 방문자 전원에 대해 발열체크 및 방문자 명부 작성 등 철저한 관리를 통해 코로나19 감염 위험성을 원천 봉쇄한다는 방침이다.

이번 방역체계 구축을 총괄한 서귀포시 나의웅 생활환경과장은 "코로나19 제2차 유행으로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상황에서 전 직원이 총력 대응해 서귀포시 폐기물 수거 및 처리에 차질이 없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코로나19 감염 상황이 종료될 때까지 반복적이고 실제적인 방역을 통해 생활쓰레기 수거, 처리는 물론 서귀포 시민의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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