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관내 공동주택 대형건축공사장에 대한 특별점검이 실시된다.

제주시는 추석연휴를 대비해 공동주택 대형건축 공사장 내 안전점검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핵심방역수칙 준수여부 등을 특별점검 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제주시는 지난 14일부터 오는 25일까지 열흘간 현장점검을 실시해 이행여부를 확인하고, 공사장 안전점검도 병행해 실시할 방침이다.

현장점검 시 출입명부 작성, 마스크 착용, 이용자 간 2m 간격 유지, 보건소 연락망 확보, ‘생활 속 거리두기(건설업 분야) 지침’ 등 핵심방역수칙 준수여부를 점검하고 방역수칙 미이행 사업장에 대해서는 준수하도록 하고 이를 위반할 경우 관련법에 의거해 행정지도 할 예정이다.

제주시 관계자는 "이번 점검을 통해 건축공사장 내 안전사고와 코로나19 확산을 사전 예방해 안전한 제주시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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