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12월 개원예정...정원 30명

서귀포시는 올해 12월 성산읍 국민임대주택 내에 소재한 공립어린이집을 개원할 예정으로 확충사업을 추진 중이다.

성산읍 국민임대주택 공립어린이집은 보육실, 유희실, 조리실, 교사실 등을 갖추고 30여명의 영유아와 보육 교직원이 생활하게 될 전망이다.

또한 내년에도 서귀포시 혁신도시 복합혁신센터 내에 공립어린이집을 확충할 계획이며, 이들 어린이집이 모두 개원하면 서귀포시 지역에는 모두 20개소의 국공립어린이집이 운영될 예정이다.

이는 지난해 개정된 ‘영유아보육법 시행령’에 따라 500세대 이상 공동주택도 국공립어린이집을 의무적으로 설치하게 돼 향후 국공립어린이집은 더욱 늘어날 예정이다.

강현수 서귀포시 여성가족과장은 “보육의 공공성을 확보하고, 부모와 영유아 모두가 행복한 서귀포시를 위해 공공형 어린이집 등 보육 인프라를 지속 확대해 공보육 기반 확대에 최선을 다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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