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에서는 저소득층 LED 조명 교체사업 대상자를 11월말까지 추가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시에서는 저소득층 에너지 비용 절감과 시설 개선으로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총 사업비 2억2800만 원을 투자해 노후 조명등을 고효율 LED 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추가로 대상자 모집 신청을 받는다.

지원대상은 「국민기초생활보장법」 제7조에 의한  생계ㆍ의료ㆍ주거ㆍ교육급여 수급권자와 차상위계층이다.

고효율 LED 조명등을 교체할 경우 형광등 대비 60% 전력 절감 효과와 형광등 6배 이상으로 오래 사용할 수 있어 가구의 경제적 부담을 줄이고 , 조도가 일정해 시력도 보호 할 수 있다.

또한, 타 조명에 비해 이산화탄소 배출량이 1/2 수준으로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기대된다.

저소득층 LED 조명 교체사업을 신청하려면 해당 읍ㆍ면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 가능하며, 임대주택 주거자인 경우는 소유자의 동의가 있을 경우 신청이 가능하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저소득층 대상 LED 조명교체 사업으로 절전문화 확산과 에너지 비용 절감은 물론, 에너지 시설환경 개선으로 취약계층의 삶의 질 향상이 기대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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