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을 앞두고 도움의 손길이 이어지면서 훈훈함을 주고 있다. 

아이코리아 제주지회는 22일 제주시청을 방문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해 달라며 백미 10kg·100포(3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아이코리아는 어린이와 청소년들의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비영리법인·평생교육기관으로 코로나19 확산 방지 및 피해 지원을 위한 성금을 기탁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 활동을 꾸준히 실천하고 있다.

이정선 대표지회장은 "추석명절을 앞두고 어려운 형편임에도 불구하고 정부의 지원을 받지 못하는 복지사각지대 대상자들과 저소득 취약계층에 조금이나마 위로가 될 수 있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지 함께 하겠다"고 전했다.

▲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은 22일 제주시청을 찾아 마스크 2만매(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Newsjeju
▲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은 22일 제주시청을 찾아 마스크 2만매(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Newsjeju

와이제이코퍼레이션 역시 같은 날 제주시청을 찾아 마스크 2만매(1200만원 상당)를 기탁했다.

와이제이코퍼레이션은 경기도 안성시에 본사와 공장을 두고 황사 방역 마스크 등 의약외품을 제조하는 전문회사로 마스크 생산을 통해 코로나-19 감염병을 예방하고 소외된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에도 관심을 갖는 등 나눔을 실천하고 있다.

와이제이코퍼레이션 김윤종 대표는 "제주도내 감염병 예방을 위한 노력에 보탬이 되고자 직접 생산한 마스크를 기탁하게 됐다"며 "코로나19로 인한 제주도민들의 불안감을 조금이나마 덜어주고 지역사회 확산방지에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제주시는 이날 기탁 받은 마스크는 지역자활센터, 자활근로자 및 사회복지시설 등 취약계층 500여명에게 배부하고, 백미는 장년층 1인 가구, 홀로 사는 어르신 가구 100여명에게 배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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