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 중점분야 마련, 5일간 28개부서 538명 투입 종합상황실 운영

▲ 서귀포시는 23일 추석명절 종합대책 및 특별방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 서귀포시는 23일 추석명절 종합대책 및 특별방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Newsjeju

서귀포시는 23일 추석명절 종합대책 및 특별방역 추진계획에 대한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번 보고회는 코로나19 상황의 처음으로 맞는 명절인 추석 연휴기간 중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코로나 확산 방지 등 안전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서귀포시는 추석 연휴기간 중  8개 분야 ▲코로나19 확산 예방 및 재난안전관리 ▲체불임금 해소 및 물가안정 ▲환경정비 및 생활쓰레기 안정적 처리 ▲교통불편 해소 ▲비상진료 및 감염병 예방 ▲청렴한 공직분위기 조성 ▲시민·관광객 불편 제로화 ▲시민화합 명절분위기 조성에 대해 중점 운영할 예정이다.

이번 추석 연휴에는 8개반·28개부서(읍면동 포함) 538명을 특별 투입한 종합상황실을 운영한다. 또한 추석연휴 기간중 약20만명이 제주를 방문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코로나19 특별방역 및 방역준수 캠페인도 전개한다.

이양문 서귀포시 부시장은 “이번 추석은 코로나19 상황에서 처음맞는 명절”이라며 “코로나19가 재확산 위험이 내재되어 있어 관광객뿐만 아니라 시민들도 마스크 착용률을 높여서 코로나 재유행의 기간이 되지 않도록 실효성 있게 홍보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질병관리본부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자가 건강한 사람과 대화할 때 두 명 다 마스크를 쓰지 않는다면 감염 확률은 100%이나, 두 명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면 감염률은 1.5%로 현저히 낮아진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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