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단 장병 130여 명, 충혼탑 참배 및 주변 정화ㆍ정비 활동 진행

▲ 해병대 제9여단 장병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 전우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제주도 내 위치한 충혼묘지들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 전 참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Newsjeju
▲ 해병대 제9여단 장병들이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 전우분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고 나라 사랑 정신을 일깨우기 위해 제주도 내 위치한 충혼묘지들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 전 참배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Newsjeju

해병대 제9여단은 추석을 맞아 지난 21일부터 오는 29일까지 도 내 충혼묘지에서 참배 및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여단 장병 130여 명은 제주 및 서귀포 지역 충혼묘지 11개소를 찾아 국난(國難)의 위기에서 조국 수호 일념으로 나라를 위해 희생하신 선배 전우들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며 조국 수호 의지를 다졌다.

▲ 해병대 제9여단 장병들이 제주도 내 위치한 충혼묘지들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ewsjeju
▲ 해병대 제9여단 장병들이 제주도 내 위치한 충혼묘지들을 찾아 환경정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Newsjeju

이후 정성스레 묘비를 닦고 잡초도 제거하며 선배 전우들께서 편히 쉬시길 바라는 마음으로 주변 환경을 정리했다.

행사에 참여한 장병들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목숨 바쳐 싸웠던 선배 전우들의 애국정신을 다시 한번 되새길 수 있는 뜻깊은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추모 및 정비 활동을 통해 그분들의 숭고한 희생이 영원히 기억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해병대 제9여단은 제주지역군사령부로서 지난 6월 25일에는 제주도 출신 전사자 2114명에 대한 호명식(呼名式)을 실시하여 호국영령들의 넋을 기렸으며, 다가오는 10월에는 국가유공자 명패 달아드리기, 6·25전쟁 참전용사 메달 전달해드리기 등의 보훈활동을 지속 전개할 예정이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