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영진 전 공보관이 서울본부장으로 가면서 후속 공보관에 고경호 전 언론협력비서관이 임명됐다. ©Newsjeju
▲ 강영진 전 공보관이 서울본부장으로 가면서 후속 공보관에 고경호 전 언론협력비서관이 임명됐다. ©Newsjeju

제주특별자치도는 개방형직위인 도 공보관에 고경호(43) 전 언론협력비서관을 신규로 임명했다고 29일 밝혔다.

원희룡 지사는 이날 오전 9시 도지사 집무실에서 고경호 공보관에게 임명장을 수여했으며, 이날 임용은 지난 8월 18일에 공보관을 공개모집한 후 서류 및 면접심사, 신원조회 등을 거쳐 채용절차가 마무리됨에 따라 이뤄졌다.

고경호 신임 도 공보관은 언론인 출신으로, 지난 2003년부터 2015년까지 (주)제주일보사를, 2016년부터 2017년까지는 뉴스1 제주본부에서 근무해 왔다. 이후 2018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원희룡 캠프에 합류하면서 민선 7기 제주자치도 언론협력비서관으로 발탁돼 제주도정에 입성했다.

제주자치도 관계자는 고경호 공보관에 대해 "그간의 경험과 젊은 시각으로 도민 및 언론인과 소통하며 도정의 철학과 정책을 널리 알리고, 대외적으로는 제주의 가치 향상과 긍정 이미지 확산 등 종합적인 도정홍보 전달자로서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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