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4일(목) 대전 KT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7회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에서 성산읍 신풍리가 소득·체험분야에서 동상(장관상)을, 안덕면 덕수리가 문화·복지분야에서 동상(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행복농촌만들기 콘테스트는 농촌 공동체 활성화를 도모하고, 마을만들기우수사례를 공유 및 확산시키기 위해 농림축산식품부가 주최하고 한국농어촌공사가 주관한 행사로서, 올해로 7회를 맞았다.

신풍리는 소득·체험 분야에서 어멍아방잔치마을 사업 성과를, 덕수리는 문화·복지 분야에서 불미공예 및 마을 고유 문화프로그램 운영 우수사례를 갖고 이번 콘테스트에 참가해 큰 호응과 높은 평가를 받았다.

▲ 신풍리. ©Newsjeju
▲ 신풍리. ©Newsjeju
▲ 덕수리. ©Newsjeju
▲ 덕수리. ©Newsjeju

최종 경연 결과 신풍리는 소득·체험분야에서 동상(장관상)과 시상금 1500만 원, 덕수리는 문화·복지분야에서 동상(장관상과 시상금 1500만 원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이번 행사는 소득·체험, 문화·복지, 경관·환경 등 마을만들기 3개 분야, 농촌만들기 2개 분야, 총 5개 분야에 걸쳐 전국 2,108개 마을이 참가해 본선에는 28개 마을이 진출했다. 

앞으로도 서귀포시는 농촌현장포럼 운영, 제주형 마을만들기 사업 등을 추진해 마을의 역량을 강화하고 우수사례를 발굴해 주민중심의 활력있는 마을공동체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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