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입도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Newsjeju
▲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입도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Newsjeju

민족 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제주를 찾는 귀성객들과 관광객들의 입도 행렬이 끊이지 않고 있다. 추석 연휴를 하루 앞둔 29일 오전, 제주국제공항 대합실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면서 북새통을 이뤘다.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장장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행렬이 끊이지 않으면서 제주도 방역당국은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

이번 추석 연휴기간 예상되는 제주 입도객은 무려 30만명에 달한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처음으로 맞는 추석 명절은 분명 이전과는 사뭇 다른 풍경을 자아냈다. 제주공항에서는 너나 할 것 없이 모두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었다. 

다중 이용시설인 공항 터미널과 기내에서는 마스크 착용이 필수이다. 마스크 미착용시에는 항공기 탑승이 불가하다. 또 발열 체크 및 방역절차에도 협조해야 한다.

▲ 이번 추석 연휴기간 예상되는 제주 입도객은 무려 30만명에 달한다. ©Newsjeju
▲ 이번 추석 연휴기간 예상되는 제주 입도객은 무려 30만명에 달한다. ©Newsjeju

현재 제주공항을 비롯한 전국 14개 공항 국내선 출발장에는 발열감지카메라를 활용한 이용객의 체온 측정이 이뤄지고 있다.

항공사의 탑승 수속이나 공항 내 상업시설을 이용할 때에도 체온 측정이 필수이며, 만일 이상 체온 발생시에는 방역 당국과 지자체와 연계된 안내와 조치에 협조해야 한다.

귀성객이 대거 몰리면서 제주도 방역당국은 제주의 관문인 공항과 항만을 사수하기 위해 긴장 상태를 계속 유지하고 있다.

제주도는 지난 26일부터 개천절 연휴가 끝나는 10월 11일까지 공·항만을 통해 들어온 입도객 중 37.5°C 이상의 발열증상자는 코로나19 진단검사와 검사결과 판정 전까지 격리를 의무화하는 특별입도절차를 가동하고 있는 상태다.

제주도 관계자는 "공항만은 제주 코로나 대유행을 막는 방역 최전방인 만큼 방역당국의 정책에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장장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행렬이 끊이지 않으면서 제주도 방역당국은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있다. ©Newsjeju
▲ 9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장장 5일간 이어지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귀성행렬이 끊이지 않으면서 제주도 방역당국은 긴장의 끊을 놓지 않고 있다.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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