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농협 임직원, 취약계층에 재난지원금 기부
제주농협 임직원, 취약계층에 재난지원금 기부
  • 박길홍 기자
  • 승인 2020.09.30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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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제주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십시일반 모은 재난지원금 6,142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Newsjeju
▲ 제주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십시일반 모은 재난지원금 6,142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Newsjeju

제주농협 임직원들이 추석을 맞아 지역사회 취약계층에게 희망을 전하기 위해 개인이 지급받은 재난지원금을 기부해 훈훈함을 주고 있다.

제주농협 임직원들은 지난 29일 십시일반 모은 재난지원금 6,142만 원을 제주특별자치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했다.

이들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워하는 제주도민에게 수눌음 정신과 협동조합의 상부상조 마음으로 도움이 되고 싶다"고 밝혔다.

조성된 기부금은 사랑의 쌀 등 식료품 나눔, 긴급생계 지원 및 마스크, 소독제 등 방역물품 구입 등 도내 취약계층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제주농협은 전례없는 코로나19 사태를 극복하기 위해▲취약청소년 학습장비(노트북) 1억원 지원 ▲도내 중소기업 211억원 금융지원 ▲착한 임대인 운동(임대료 인하 4천여만원) 전개 ▲사랑의 헌혈운동 9회 동참 ▲코로나19 극복 물품(감귤, 방역복, 마스크 등) 4억3200여만원 등 다양한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제주농협운영협의회 이창철(대정농협 조합장) 의장과 변대근 지역본부장은 "앞으로도 코로나19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주위를 항상 살피면서 농촌과 지역사회를 위해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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