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제공 - 서귀포해양경찰서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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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파도 서쪽 약 1.8km 해상에서 근해채낚기 어선 A호(21톤, 승선원 7명, 한림선적)에 침수가 발생했다. A호는 인근 어선에 의해 예인조치 됐다.  

13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57분쯤 A호 선장 B씨(61. 남)로부터 침수 신고를 접수받았다. 현장 도착 후 확인결과 A호는 기관실 침수피해를 입고 있는 상태였다. A호는 오후 3시12분쯤 인근어선의 도움으로 예인을 시작, 약 33분 만에 모슬포항으로 입항됐다. 

해경 관계자는 "승선원 7명의 건강상태는 모두 양호하다"며 "정확한 사고 경위 조사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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