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2일부터 12월 1일까지...서귀포예술의전당 전시실에서

서귀포예술의전당에서 오는 11월 2일부터 12월 1일(29일간)까지 서양미술사 속 ‘99개의 손’레플리카 체험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2020년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에 공모해 선정된 사업으로 서양 회화사의 거장들 그림 속에 담긴 손들을 모티브로 종교와 신화, 철학, 역사, 문화 테마로 구성돼 있다.

전시장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대면·비대면 전시를 병행 운영하며, 사전예약제로 안전한 관람을 할 수 있도록 운영할 방침이다.

단체관람은 불가능 하며, 1인당 예약가능 인원은 5명, 입장료는 무료이다. 전시관람 사전예약은 서귀포예술의전당 홈페이지(http://culture.seogwipo.go.kr/artcenter/)에서 하면 된다.

또한, 온라인 전시는 서귀포시 유튜브와 페이스북을 통해 전시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다.

서귀포예술의전당 관계자는 “많은 분들이 전시장을 찾아 코로나19로 인해 힘들었던 몸과 마음을 조금이나마 위로 받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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