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경찰서는 26일 오후 7시경에 발생한 놀이터 여아 납치범을 검거했다고 28일 오후 5시 밝혔다.

용의자는 이도동에 사는 26세의 송 모씨로 농협 하나로마트 직원으로 알려지고 있다.

경찰에 따르면 송씨는 11세인 A양을 납치해서 알몸 사진 10여장을 찍고(나중에 삭제함) 성추행 했다고 한다.

용의자 송씨는 작년 10월에도 10살인 미성년자를 자기차량에서 성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경찰은 송씨를 영리약취유인 등의 혐의로 입건, 수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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