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풍랑주의보 속 표류선박 발생, 경비함 급파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가 발효된 가운데 기관고장으로 표류하는 선박이 발생, 해경이 긴급 구조에 나섰다.

제주해경은 28일 오후 4시경 우도 북서쪽 5.5km 해상에서 항해중이던 성산선적 연안복합어선 만경호(4.99톤, 승선원 4명)에서 기관고장으로 표류중이라며 구조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해경은 인근해역을 경비중이던 경비함을 현장에 급파, 구조에 나섰다고 밝혔다.

제주기상청은 낮 12시 현재 남해서부먼바다 및 제주도 전 해상에 풍랑주의보를 발효 했으며 3~4m의 높은 파도가 일고 있는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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