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남원읍 소재에서 힐링과 소방주요 사안 다루는 시간 마련해
"코로나 활동 등으로 지친 구조·구급대원 휴식 차원"
제주 동부소방서는 30일 오전 9시30분부터 서귀포시 남원읍 소재 큰엉해안경승지 등에서 '구조·구급 심신회복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동부소방서에 따르면 구조구급대원 등 약 40명을 대상으로 한 워크숍은 코로나 활동 등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을 가지고 노력하는 직원의 노고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워크숍은 △구조구급대원 애로사항 청취 △심신치유 대화의 시간 △큰엉해안경승지 탐방 등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으로 마음의 휴식을 취하고 감성을 치유하는 시간으로 꾸려졌다.
또 토의주제 시간은 ①불필요한 업무 개선 방안 ②구급대원 폭행 대처 방안 ③구급대원 3인 탑승 효율적 운영 방안 ④19구조구급서비스 향상 방안 ⑤교통사고 저감을 위한 119구조구급활동 방안 ⑥코로나19(감염병) 대처 방안 등의 논의도 오갔다.
직원들과 함께 워크숍에 참여한 김학근 동부소방서장은 "도민이 아프고 힘들 때 가장 먼저 떠올리며 신뢰하고 이용하는 서비스가 119구조·구급 서비스일 것"이라며 "앞으로 동부소방서는 코로나19 등 힘든 여건 속에서도 도민과 관광객들의 생명보호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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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감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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