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지난 4일부터 23일까지 20일간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을 공고 진행 중에 있다고 밝혔다.

신청자격은 현재 주소지가 제주특별자치도에 등록된 노인복지사업을 목적으로 하는 사회복지법인 및 비영리 법인으로, 11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신청하면 된다.

이번 공개모집을 통해 선정되는 수탁기관의 위탁기간은 3년(2021년 ~2023년), 운영인력은 센터장을 포함한 4명이며, 서귀포시의 선정 과정을 거쳐 2021년 1월 1일부터 위탁운영이 개시될 예정이다.

위탁사무는 「제주특별자치도 홀로 사는 노인 보호·지원 조례」 제5조 및 제7조에 따른 사업으로 홀로 사는 노인 생활실태 및 욕구조사, 생활 교육·상담 사례관리 등이 있다. 사업비는 매년 예산범위 내에서 지원될 예정이다.

정창용 서귀포시 노인장애인과장은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 운영 수탁기관 공개모집 및 사업계획 평가를 통해 공정한 수탁기관 선정과 효율적인 운영 방안 마련을 도모해 관내 홀로 사는 어르신들을 위한 촘촘한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노력해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귀포시홀로사는노인지원센터는 2017년 5월 1일 위탁운영 최초 개시해 서귀포시 관내 홀로 사는 노인지원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사업, 지역자원 연계사업, 상담·사례관리 등의 업무를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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