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 코로나 확진자 3명, 확진 판정 전 제주여행 다녀가
바릇수산, 오라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 모살물 2호점, 파리바게트 제주국제공항점 방문

코로나19 확진자가 지난 24일부터 한꺼번에 5명이 발생하면서 제주특별자치도 방역당국에 초비상이 걸렸다. 사진은 25일 브리핑 현장.
뉴스제주 사진 자료 

어제(18일) 경상남도에서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은 3명이 확진 전 제주여행을 다녀갔던 것으로 드러났다. 제주도 방역당국은 역학조사 결과를 공개했다. 

19일 제주특별자치도 재난안전대책본부에 따르면 A씨 등 3명은 11월14일부터 16일까지 제주를 방문했다. 이후 11월17일 경상남도 소재 보건소에서 검체를 채취, 이튿날인 18일 코로나 확진 판정을 받았다.

도 방역당국이 현재 공개한 A씨 등 확진자 3명의 동선은 4곳이다. 

공개대상 동선은 ▲바릇수산(11월14일 20:48~22:08) ▲오라컨트리클럽 클럽하우스(11월15일 06:40~07:00), ▲모살물 2호점(11월15일 18:40~20:45) ▲파리바게트 제주국제공항점(11월16일 10:28~10:48) 등이다. 이곳에 대한 방역조치는 완료됐다. 

제주도 보건당국 측은 "A씨 등이 방문한 동선 노출일시에 해당 장소를 방문한 사람은 가까운 보건소를 방문해 코로나19 검사를 받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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