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개 사업에 57억 7500만 원 투자

제주시는 제주 바다를 상징하는 해녀를 위한 다양한 소득증대 및 복리증진을 위해 올해 16개 사업에 57억 7500만 원을 투자해 순조롭게 사업을 마무리 하고 있다.

분야별 주요 투자 내용을 살펴보면 소득증대 및 안전조업환경 구축을 위해 △고령해녀 소득보전 지원 14억 3600만 원 △고령해녀 은퇴수당 지원 3억 5400만 원 △해녀 어업인 안전보험 가입 3400만 원 △해녀 안전장비(해녀지킴이 등) 지원 3000만 원 △신규 해녀 어촌계 가입비 1000만 원 △신규해녀 초기 정착금 1500만 원 △해녀문화 공연 운영비 지원 2600만 원 △해녀 질병 진료비 27억 5800만원, 총 8개사업‧46억 6300만 원을 투입했다.

또한, 조업환경 개선을 위해 8개 사업·11억 1200만 원을 투자한다.

사업에는 △해녀탈의장 운영비 지원 8600만 원 △해녀탈의장 보수보강 7000만 원 △해녀공동작업장 보수보강 4000만 원 △친환경 해녀탈의장 시설개선사업 1억 8000만 원 △해녀복 및 잠수장비 6억 6600만 원 △해녀테왁 보호망 지원 2000만 원 △성게껍질 분할기 2000만 원 △소라 및 성게껍질 분쇄기 3000만원 등이다.

이에 제주시에서는 사업완료 후 평가를 통해 사업규모 확대, 신규사업 발굴 등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인 제주해녀에 걸 맞는 눈높이 복지시책을 발굴 계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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