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은, 현재까지 28건 특허 보유
중진공 대은의 성장잠재력 인정..자금 및 인력사업 지원

▲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은. ©Newsjeju
▲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 ㈜대은. ©Newsjeju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인 ㈜대은(대표이사 송기택)이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으로부터 성장잠재력을 인정 받아 예비유니콘 후보 기업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제주지역본부는 제주소재기업 중 향후 유니콘기업으로 성장가능한 예비유니콘 후보 기업으로 ㈜대은을 선정, 자금 및 인력사업을 지원했다고 2일 밝혔다.

중진공의 예비유니콘(k-예비유니콘) 지원제도는 중기부에서 추진 중인 k-유니콘 프로젝트를 뒷받침하기 위한 성장유망 중소기업 육성모델이다.

중진공은 자금, 수출지원, 인력양성, 기술지원사업을 패키지식으로 제공하는 이어달리기식 연계지원을 통해 기업가치(또는 매출액) 1000억원 이상인 예비유니콘 50개사 육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진공은 올해 8월 제주지역의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성장잠재력이 우수한 ㈜대은을 예비유니콘 후보기업으로 선정 후 스마트공장 건축자금 및 ESS(Energy Storage System)시스템 양산을 위한 개발기술 사업화자금을 지원했다.

또한 핵심인력의 장기근속을 위한 내일채움공제 가입지원 및 투자유치역량 강화를 위한 비대면 연수를 연계지원하기도 했다.

㈜대은은 분산형 태양광 설비를 IoT 네트워크를 활용한 통합관리를 실시 중인 신재생에너지 전문기업으로, 기업부설연구소를 중심으로 연구활동을 지속해 현재까지 28건의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특히 ㈜대은은 태양광발전시스템 등 주력아이템이 조달청 우수조달물품에 등재되어 있고 한국에너지공단에서 선정한 신재생에너지설비 제주지역 A/S전담업체에 포함되는 등 도내 정상급의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는 강소기업이다.

㈜대은은 코로나19 위기로 인해 태양광 발전소 설치 등 도내 관급사업 발주가 다소 줄었으나 제주도의 그린뉴딜 등 신재생에너지 보급 확대정책에 따라 향후 동사의 발전이 기대되고 있다.

중진공 전경훈 제주지역본부장은 "기업이 예비유니콘으로 도약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유관기관간 협력을 통해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며 "내년에도 신규 후보기업을 발굴해 제주지역의 우수지원사례를 적극 발굴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딥페이크등(영상‧음향‧이미지)을 이용한 선거운동 및 후보자 등에 대한 허위사실공표‧비방은 공직선거법에 위반되므로 유의하시기 바랍니다(삭제 또는 고발될 수 있음)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