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지난 4일 제1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온라인 성과 공유회를 성황리에 마쳤다고 7일 밝혔다.

사회적경제조직이란 일자리창출, 사회서비스 제공 등 혁신적인 아이디어로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기업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자활기업, 마을기업 등이 있다.

이번 행사는 ‘JDC 제1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과 관련해 각 참여 기업들이 그간의 사회적 추진 성과를 공유하고, 사업성과 향상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마련됐다.

▲ 제1차 사회적경제 지원기업 온라인 성과공유회 기념사진. ©Newsjeju
▲ 제1차 사회적경제 지원기업 온라인 성과공유회 기념사진. ©Newsjeju

이날 온라인 성과공유회에는 ▲(유)섬이다 ▲두리함께(주) ▲(주)제주살림 ▲영농조합법인 제주다 ▲(주)제주클린산업 ▲(주)꿈틀 등 제1차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 6개사와 위탁운영기관인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그 동안 상생활동 성과를 발표했다.

본 사업을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은 ▲제주지역 고용친화적 일자리 제공 ▲취약계층 대상 서비스 제공 ▲사회적경제기업 온·오프라인 유통 플랫폼 구축 ▲지역농가 지원 등 사회적가치 창출 성과를 도출했다. 

김경훈 JDC 사회가치추진실장은 “이번 성과공유회를 통해 사회적경제조직 지원기업들의 건실한 성장을 엿볼 수 있어서 매우 기쁘다”며 “앞으로도 JDC는 비대면 경제활동이 급속히 확장되는 상황에서 제주 사회적경제기업들을 대상으로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한편, JDC는 2017년부터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융, 홍보활동 및 사업관리 지원 ▲경영 진단 및 컨설팅 ▲전문분야 멘토링, 마케팅 및 판로지원 등 원스톱 집중 지원 등을 추진했다.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통해 제1차 6개사, 제2차 6개사, 제3차 10개사 등 지금까지 총 22개 기업에 대해 지원이 이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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