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정연 도립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와 안동우 제주시장. ©Newsjeju
▲ 김정연 도립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와 안동우 제주시장. ©Newsjeju

도립제주합창단 상임지휘자에 나주시립합창단 김정연 지휘자가 위촉됐다. 

김정연 지휘자는 충남 금산군 출신으로 서울대 음악대학과 대학원을 졸업하고 광주대 대학원 합창지휘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주요 경력으로는 배제대학교, 목원대학교 겸임교수, 청주시립합창단(1999~2011)과 나주시립합창단(2012~2020) 상임지휘자, 전국시(국)립합창단 연합회장을 역임했다.

지난 2018년 4월 이후 2년 7개월 간 지휘자 공석이었던 도립제주합창단은 신임 지휘자의 위촉으로 새로운 도약을 준비한다는 계획이다. 

김정연 지휘자는 "아름다운 제주에서 합창지휘자로서의 새로운 인생을 시작하게 되어 대단히 기쁘며, 30년 이상의 합창지휘 경력을 바탕으로 합창단의 안정적인 운영에 최우선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단원과의 소통을 기반으로 기량 향상을 도모하는 한편 시민들의 일상과 함께 할 수 있는 다양하고 활발한 음악활동으로 제주지역 사회에 기여하고 싶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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