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중앙회 서문지점(지점장 오성현)이 1일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하귀 예원동(동장 박창석)과 공동으로 1사1촌 주말농장을 개장했다.


이 날 개장식에서는 서문지점 직원들과 예원동 주민 등 30여명이 참석해 예원동에서 제공한 500여평의 밭에 감자를 심었다.

이 행사를 주관한 오성현 지점장은 "고객들에게 잠시나마 자연의 품으로 돌아와 자연과 더불어 살아가는 농사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어린이들에게는 농사 체험학습장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하기위해 자매결연 마을협조하에 주말농장을 개설했다"고 말했다.

또 농협 서문지점은 "4월경 농산물 파종이 본격 시작되면 희망 고객을 대상으로 주말농장을 일부 분양하고 추가로 고추, 수박, 호박 등 친환경적으로 재배 수확한 농산물은 고객들에게 사은품으로 무료 제공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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