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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초목(함께하는 초보 목공) 밴드가 제주 등 전국에 있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선물을 전달했다. 선물은 직접 만든 목공예로, 재능기부 형식이다. 

24일 오전 고광식 함초목 밴드 지역장은 도내 아봉복지센터 등 5곳을 선정, 목공예 장남감을 전달했다고 밝혔다.

전달된 장난감은 전국에서 취미 목공예를 하고 있는 회원들의 '산타클로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시작됐다. 회원들이 자발적으로 돈을 모아 재료를 구입했고, 재능을 살려 아이들에게 줄 장난감을 만들었다. 

만든 품목은 우든샤프, 줄오르기 달토끼, 우든 자동자, 박쥐·말가족·청세치 퍼즐 등 8종으로, 이들이 만든 목공예 장난감은 제주를 비롯한 전국 지역아동센터 300명의 아이들에게 전달됐다. 

고광식 지역장은 "올해 코로나로 회원들이 모여 공동 작업을 못하는 상황에서도 어렵게 장난감을 만들었다"며 "코로나 상황을 감안해 전달 역시 내부에 들어가지 않고, 문 앞에 놓고 오는 방식을 취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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