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친환경 보일러 보급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지난 1월 8일부터 가정용 저녹스 보일러 교체 및 설치에 따른 지원 신청을 접수받고 있다고 12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LNG 가스가 공급되고 있는 가정으로 한국환경산업기술원의 환경표지 인증을 받은 시간당 증발량이 0.1톤 미만인 보일러를 설치 및 교체하는 경우 일반가정은 20만 원, 저소득층 가정은 60만 원까지 지원 받을 수 있다.

신청 방법은 보일러 대리점과 구매계약 체결 시 지원신청 서류를 작성해 대리점으로 제출하면 된다. 보일러 교체에 따른 총 비용에서 지원신청 비용을 제외한 대금만 대리점에 지급하면 된다.

지난해 3월부터 공급이 시작된 LNG 도시가스는 현재 제주시 관내 9개 동지역 약 3만여 세대에 공급되고 있어 이들 가정이 지원대상이다.

제주시는 "올해 사업비가 총 2억5,000만 원으로 약 1,200여 세대에 한해 지원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어 보일러가 노후되어 교체가 필요한 가정에서는 늦지 않게 조기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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