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진 좌측) 신임 오상권 제주해양경찰청장이 직원들과 만나 격려에 나서고 있다. ©Newsjeju
▲ (사진 좌측) 신임 오상권 제주해양경찰청장이 직원들과 만나 격려에 나서고 있다. ©Newsjeju

제주지방해양경찰청 7대 청장으로 오상권 경무관이 취임했다. 

12일 제주지방해양경찰청에 따르면 오상권 신임 청장은 코로나로 인해 별도의 취임식을 생략한 채 종합상황실에서 해양치안 상황, 해역별 현안 사항 등을 점검했다. 또 부서별 직원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곧바로 공식적인 업무에 들어갔다.

이날 오상권 제주해경청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것이 바로 우리 해양경찰에 부여된 막중한 임무"라며 "구조역량을 강화하고, 해양주권과 권익을 굳건히 수호해 나가자"고 말했다. 

신임 오상권 제주해경청장은 경북 김천출생으로 부산수산대(전 부경대학교)를 졸업하고 서강대학교 대학원 중국외교학과 석사 학위를 수료했다.

지난 1993년 경위(간부후보 41기)로 해양경찰에 입문 후  해양경찰청 경비과장(2008년), 서귀포해양경찰서장(2009년), 인천해양경찰서장(2012년), 동해지방해양경찰청장(2017년), 남해지방해양경찰청 안전총괄부장(2019년) 등을 두루 거쳤다. 지난해는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교육 파견에 나서기도 했다.

한편, 전임 김성종 청장은 해양경찰청 수사정보국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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