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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생관리과 식품위생팀장 김삼남

2020년 12월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서 처음 확인, 세계보건기구에서 2020년 1월에 국제적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선언한 이후 코로나19는 오늘도 여전히 여러사건 및   이슈들로 모든 매체를 점령하고 있다.
서귀포시 위생관리과도 최일선에서 정신없는 나날을 보내왔다 1월 코로나바이러스  예방수칙 홍보를 시작으로 12월 제주형 사회적거리두기 2단계 격상 운영 지도점검까지 핵심 방역수칙 이행대상 업소 7,075개소에 대하여 46,535회 점검하며 주·야간 마스크착용, 손소독제 비치, 출입자 명부작성, 사회적 거리두기, 시설 출입제한 및 금지 등 지역사회 확산을 선제적으로 차단하려 말 그대로 전쟁같은 긴장된 지난 한 해를 보내왔다.
그속에서 우리 위생관리과에서는 2020년도 단 한명의 식중독 환자도 발생치 않은 식중독환자 발생 제로라는 큰 성과를 성공적으로 이루었고 2021년 현재까지 진행형이다.
지난 한해동안 취약업소 식중독 예방진단 맞춤형 컨설팅 316개소, 모범 및 위생등급제 지정운영 265개소, 주방정리수납 컨설팅 50개소, 방역수칙 준수 실천업소인 제라진-안심식당 192개소 지정 운영 하는 등 코로나19 핵심방역수칙 이행실태 점검과 병행하며 식중독예방 사업계획에 맞춰 많은 현안 사업을 계획대로 추진한 결과물이기도 하다.
또한, 코로나19라는 예상치 못한 경기침체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방역수칙과 식중독 예방사업에 성실히 참여해준 음식점 대표자를 비롯한 위생업소 관계자들의 협조 덕분이며 다시 한번 고맙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코로나19로 인하여 외출자제 및 외식업 영업제한·금지조치 등으로 인하여 식품 위생업소 모두가 표현할수 없는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모두가 희생하고 노력하는 만큼 코로나19 위기상황을 다가오는 포스트코로나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이다.
이제 2021년 위생관리과 직원 모두는 식중독 제로화 2년 연속 추진이라는 목표를   새롭게 되새기며 코로나19 핵심방역수칙 준수사항과 연계하여 안전 외식환경을 이루어 나갈 예정이다. 
서귀포시는 처음부터 청정도시이다 식중독 예방수칙을 철저히 지켜나간다면 코로나19 바이러스 또한 자연스럽게 종식될 것이라 생각한다. 그리고 포스트코로나를 준비하며 힘겹게 버티고 있는 외식업소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관심을 시민들에게 부탁 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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