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와 공동 추진

(재)제주한의약연구원(원장 송민호)과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센터장 김세재)는 기능성소재 및 식품 개발 기업들의 기술고도화 및 경쟁력 향상을 위한 기술지원 사업을 공동으로 추진한다.

해당 지원사업은 산업자원통상부 공모사업인 “스마트특성화 기반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되며 제주 천연자원을 활용해 기능성식품 소재를 개발하고자 하는 도내 제조기업들을 대상으로 유용성분 분석, 효능평가, 기술상담 분야를 지원한다.

이번 사업 공고는 19일 제주한의약연구원, 제주대학교 생명과학기술혁신센터, 제주테크노파크 홈페이지에 게시됐다.

사업신청서는 19일부터 2월 말까지 접수 받아 3월 중 △소재 시험분석 8건 △효능평가 5건 △기술지도 13건 등 총 26건의 기술지원 분야를 선정 지원한다.

한편, 두 기관은 2020년에도 기능성식품을 개발하는 도내 기업들에게 13건의 성분분석 및 효능분석지원과 7건의 기술상담을 지원한 바 있다.

이에 (재)제주한의약연구원 송민호 원장은 “기능성식품 시장은 선진국형 시장으로 본 지원사업을 통해 제주지역 청정 기능성식품을 개발하는 기업들의 기초연구 및 실용화 기술 육성을 지원해 제주의 기능성식품산업 분야의 기틀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번 지원사업 뿐만 아니라 기업지원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제주도내 기업의 역량강화는 물론 지역 경제 발전과 일자리 창출에 도움을 줘 도내 향토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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