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월까지 관내 43개 항·포구 대상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관내 총 43개 항·포구의 안전시설물에 대해오는 2월까지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주요 점검 내용은 차막이(차량 추락 방지턱), 인명구조함, 차량진입금지 표지판 등 안전시설물 파손 및 기능유지 여부 파악으로, 보수 및 추가 설치가 필요한 곳은 상반기 내에 보수·보강 공사를 통해 조치할 예정이다.

또한, 위험하고 미관을 해치칠 수 있는 공사 자재, 해양쓰레기 및 불법 시설물의 적치 여부를 파악하여 폐기물 처리 등을 통한 환경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시는 2019년부터 특별 안전점검 및 신속한 안전시설물 보수보강을 위한 공사를 연중 실시하고 있으며, 그 결과 2020년도는 서귀포시 관내 차량추락사고가 크게 줄었던 한 해"라며 "올해에도 항·포구를 이용하는 어민과 이용객의 안전을 위해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지속적으로 취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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