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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귀포시 표선면(면장 오창섭)은 주거환경 개선과 자원순환을 위해 안쓰는 화분 재이용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가정에 방치돼 미관을 저해하는 안쓰는 화분을 표선면사무소로 가져오면 정해진 날짜에 계절화를 식재해 되돌려 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2월부터 표선면사무소에서 접수 예정이며 가져온 화분은 월 2회 원하는 일자에 계절화 식재를 해 주민들에게 되돌려주고 되돌려주기를 원하지 않는 화분은 보관했다가 적당한시기에 원하는 주민에게 배부할 계획이다.

표선면 관계자는 "이번 사업을 통해 가정의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안쓰는 화분 재이용을 통한 불연성폐기물 배출감소 효과도 기대해 볼 수 있다"며 "표선면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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