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복지 사업 확대 및 사각 없는 안전망 확충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 청사 전경.

서귀포시에서는 2021년 에너지 복지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이번 사업은 신재생에너지 보급으로 에너지 비용 절감 및 에너지 자립기반 마련, 시설개선을 통해 안전사고 예방 등을 목적으로 마련됐다.

이에 시에서는 태양광 발전시설, 태양열 시설을 복지시설 3개소에 설치하고 복지시설 13개소 및 취약층 300가구를 대상으로 노후 조명을 LED 조명으로 교체할 예정이다. 

또한, 보편적 에너지 공급 및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한 도서지역(가파도, 마라도) 생활필수품 해상운송비와 연탄사용가구 수송비 지원도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가스 사고 예방을 위해 서민층을 대상으로 LPG 고무 호스를 금속배관으로 교체하는 가스시설 개선 사업(462가구), 취약계층 대상으로 가스안전장치를 설치하는 타이머 콕 설치 사업(116가구)도 진행되고 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2021년 사업추진으로 보편적 에너지 공급과 위해 요소 개선으로 에너지 복지 사업 확대 및 사각 없는 안전망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키워드
#에너지
저작권자 © 뉴스제주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