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최초로 9월에 ... (주)삼무(대표이사 신구범)가 100억 투자

도내 최초로 시도되는 친환경전문매장이 생긴다.

사업주체는 농업회사법인 (주)三無(대표이사 신구범).

(주)삼무에 따르면 제주시도남동(연북로변) 3,000여평 부지에 친환경농축수산물 전문매장과 식당, 체험학습장 등을 오는 9월 개장할 계획아래 3일 오전 11시에 연북로 현지에서 기공식을 갖는다.

이 매장은 도내에서는 처음으로 시도되는 친환경전문매장이다.

삼무는 지난해 12월 제주시 도남동 277번지 일대의 땅 3,179평을 마련하고 여기에 전문매장 400여평, 100% 친환경농축수산물만을 재료로 사용하는 식당 100여평, 휴게실·영유아방·교육장 360평, 체험학습장 1,300평 등을 신축할 계획을 세우고 추진해 왔다.

삼무는 단순한 친환경생산물 유통 시스템에서 벗어나 장수,질병 치유 등의 개념을 도입한 적극적 건강 프로그램의 장소로 삼고자 명칭을 '치유'라는 뜻이 포함된 'HEALAND'로 지었다.

또 판로에 애를 먹던 도내 친환경 농가들을 위해 집하장 등 유통장소로도 활성활 계획으로 도내 친환경 농가와의 계열화 사업 등을 추진 중이다.

삼무는 이 전문매장 사업에 이어 2009년부터 서울과 부산 등 대도시에 2개의 전문매장, 2001년도에는 전국의 8개 중소도시까지 전문매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 모든 사업에 삼무는 100억을 투입할 예정이라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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