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농요로 행사 막 올라 하일라이트인 오름 불놓기 행사 저녁 7시경

2007 정월대보름 축제 행사의 3일째 마지막 마당인 '제주특별자치도 성공기원의 날'의 막이 올랐다.

이날 행사는 경북 예천농협의 농요팀 30여명이 출연, 행사의 장을 열었다. 예천농요는 농사때마다 힘겨운 노동으로 인한 고달픔을 해소하고 풍년농사를 기원하는 풍습에서 유래 되었다.

이어 한림읍 귀덕3리 주민 30명이 출연해 밭갈이 농경문화를 재현 하고 이지영 선생의 도당 살풀이 공연이 이어졌다.

도당 살풀이는 민속무의 하나로 행해지고 있는 살풀이의 원조로 경기 무속춤중 가장 어렵고 또 기교를 필요로 하는 유리한 독무이다.

또한 전날 예선 통과된 14마리의 말이 암말을 차지하기 위한 치열한 말싸움이 펼쳐져 관광객에게 큰 즐거움을 선사 했다.

이밖에, 미국 샌타로사시 공연단 27명의 공연과 중국 래주시 22명의 우슈무술 공연등 다채로운 행사가 지속 되고 있다.

들불축제 마지막 마당은 축제의 하일라이트인 들불점화 행사가 기다리고 있다.

축제 관계자는 유례없는 따뜻한 날씨로 인해 관광객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으며, 오늘까지 약 30만명의 관광객의 발길이 이어질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다.

들불축제의 최대 하일라이트인 오름 불놀기 행사는 저녁 7시 30분부터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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