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특별자치도와 제주관광공사는 한국관광공사와 공동으로 오는 5.13일부터 14일. 양일간 생태관광 국제전문가들을 대상으로 생태관광 팸투어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팸투어는 문화체육관광부와 외교통상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해 5월12(수)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제 2차 FEALAC 생태관광회의」에 참석하는 주요 인사들을 대상으로 포스트투어 형태로 진행하는 것으로, 생태관광(Ecotourism)이란 용어를 처음 사용한 멕시코의 생태관광 전문가이자 UNWTO(세계관광기구) 특별고문인 ‘엑토르 세바요스 라스쿠라인(Hector Ceballos -Lascurain)을 비롯해 한국, 일본, 말레이시아, 코스타리카, 브라질 등 동아시아와 중남미 10개국의 정부, 학계, 민간분야의 관련전문가 20여명이 내도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5월12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생태관광회의에서는 ‘Hector Ceballos-Lascurain'이 ’세계 생태관광의 현재와 미래‘라는 주제의 기조연설로 시작되며, 3개의 세션에서 9명의 중남이, 아시아지역별 전문가들이 기후변화에 대응한 관광부문의 노력 및 생태관광활성화를 위한 정부의 역할과 정책, 각국의 생태관광 성공사례 등을 발표한다.

이번 회의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위한 국내외 관광산업현황 및 미래전망을 조망해 보고, 녹색관광활성화를 위한 각 국가별 정책 및 전략, 성공사례 등 다양한 경험과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 프로그램 등 회의정보 : www.fealac2010.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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