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는 상수도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노후관 정비사업을 추진 중이다.

배·급수관 노후로 인해 수압이 저하되거나 이물질 발생 민원이 다수 발생하고 있는 급수 취약지역에 대한 정비사업이다. 총 10억 5000만 원이 투입된다.

정비되는 곳은 우도면 영일길 주변 외 12개소 총 연장 5Km 구간이다. 지난 2월부터 순차적으로 정비가 진행되고 있으며, 물 사용량이 급증되는 하절기(7월) 이전까진 완료할 예정이다.

한편 제주시는 급수 불량 민원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난 2019년에 14.3㎞, 지난해에 5.3㎞의 노후관을 각각 정비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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