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개품종·총10만여 본·430여 농가에 공급

▲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10일부터 제주감귤농협 모수원 및 육묘장에서 감귤경쟁력 향상을 위한 우량 감귤묘목 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Newsjeju
▲ 제주감귤농협은 지난 10일부터 제주감귤농협 모수원 및 육묘장에서 감귤경쟁력 향상을 위한 우량 감귤묘목 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Newsjeju

제주감귤농협(조합장 송창구)은 지난 10일(수)부터 제주감귤농협 모수원 및 육묘장에서 감귤경쟁력 향상을 위한 우량 감귤묘목 공급을 실시하고 있다.

이번에 공급된 감귤묘목은 사전에 예약신청된 묘목으로서 국내육성 품종인 하례조생을 비롯한 22개 품종이며 총 10만여 본이 사전 신청된 430여 농가들에게 공급됐다.

제주감귤농협은 1966년 육묘사업에 뛰어들어 현재까지 150만여 본을 공급했고, 제주감귤의 감귤경쟁력 향상과 감귤재배농가 경영비 절감을 통한 농업인 소득증대를 목표로 모수원, 육묘장 등 감귤묘목 생산기반 조성, 예약육묘 공급체계 구축, 무병묘 시설을 활용한 농가 견학 및 교육 추진 등 다양한 분야에서 감귤산업의 발전을 위해 사업을 추진해오고 있다.

제주감귤농협 송창구 조합장은 ”제주감귤농협 육묘사업은 55년이라는 오랜시간동안 조합원과 조합 임직원이 함께 수많은 시행착오를 겪으면서 흘린 땀과 노력으로 이끌어낸 결과물로서, 감귤농업인에게 질 좋은 우량묘목 공급을 통해 감귤경쟁력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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