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우당도서관(관장 김철용)은 ‘2021 제주시 올해의 책 선포’에 따른 독서 공감 릴레이 캠페인인 '책으로 너와 나를 잇다!'에 참가할 팀을 모집한다.

올해의 책 독서공감릴레이는 5월부터 10월까지 운영된다. 참가팀은 가족이나 친구, 학교, 직장 등에서 3인 이상이 자유롭게 구성해 참여할 수 있다. 성인과 제주문학, 청소년, 어린이 등 4개 부문에서 선착순으로 각 15개 팀을 모집한다.

참가팀 중 부문별 첫 주자(팀장)는 오는 17일에 개최되는 올해의 책 선포식에 참여할 수 있다. 선포식 행사 때엔 올해의 책으로 선정된 작가의 북콘서트와 팬사인회가 열린다. 선포식은 온라인 생중계를 통해 관람할 수 있다.

독서(공감)릴레이 참여자는 올해의 책과 연계된 다양한 독후활동을 '책 섬, 제주' 홈페이지(http://woodang.jejusi.go.kr)나 SNS를 통해 게시하면 된다. 독후활동은 팀원 간 독서토론이나 독후감상만 작성, 인증샷 올리기 등의 방법이 있다.

우당도서관은 독서공감릴레이 운영이 종료된 후에 최우수 1팀, 우수 3팀, 장려 5팀을 선정해 시상할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오는 14일까지 '책 섬, 제주'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며, 분야별 첫 주자 도서 배부는 '책 섬, 제주' 선포식에서 부문별 5명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그 외에는 순차적으로 도서관에서 방문 수령하면 된다.

김철용 관장은 "이번 행사 외에도 다양한 연계 프로그램을 통해 코로나19로 힘든 제주도민들에게 마음의 치유를 제공하는데 노력을 경주하겠다"고 말했다.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공감 릴레이 켐페인 행사 안내 포스터. ©Newsjeju
▲ 제주시 우당도서관에서 진행하는 독서공감 릴레이 켐페인 행사 안내 포스터. ©Newsjej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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