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소득층 위기가구 1994가구에 10억 666만 원 지원

서귀포시(시장 김태엽)에서는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저소득층 위기가구 1994가구(추정)에 10억 666만 원을 한시생계지원금으로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위기가구 “한시 생계지원”사업은 정부4차 피해 맞춤형 피해대책 사업으로 전액 국비 예산으로 한시적으로 추진된다.

위기가구 한시생계지원은 코로나19로 인한 실직·휴 폐업 등으로 △소득이 감소된 가구△ 기준중위소득 75% 이하 △재산이 3.5억 원 이하이인 가구로 3가지가 총족되면 신청 대상 가구가 된다.

가구원 수에 관계없이 가구당 50만 원을 현금으로 1회 지원된다.

다만, 기초(생계급여), 긴급(생계급여) 및 타 부처사업으로 코로나19 긴급지원사업대상자(고용부, 중기부, 농식품부, 해수부, 산림청, 국토부 등)는 지원대상에서 제외된다.

온라인신청은 오는 10일부터 28일까지 복지로(www.bokjiro.go.kr)사이트에서 홀짝제로 세대주가 직접 신청하면 된다.

또한, 현장 방문 신청은 5월 17일부터 6월 4일까지 주민등록 관할 읍면동주민센터에 세대주·세대원·대리인이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자 선정은 위기가구 한시생계지원 기준 충족과 타지원 수급 여부 확인 후 최종 결정되며 1차 지급은 6월 25일, 2차 지급은 6월 28일에 지급될 예정이다.

이에 서귀포시는 한시생계지원 업무 추진을 위해 업무인력 4명을 투입, 전담 T/F팀을 구성해 운영하고 있으며, 일선 읍면동 주민센터에는 보조인력을 채용해 신청접수 등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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