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개인지방소득세 신고납부 운영
만65세이상 노령자, 장애인 한해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도움창구’ 운영

서귀포시(시장 김태엽)는 5월 한 달간 2020년도 귀속 종합소득 개인지방소득세 확정 신고납부기간을 운영하고, 코로나19 피해 사업자 등에 대해서는 납부기한을 8월 31일까지로 연장한다고 밝혔다.

2019년까지는 국세인 소득세와 지방소득세를 세무서에 동시 신고했으나 2020년부터는 지자체 신고 시행으로 소득세는 세무서로, 개인지방소득세는 지자체로 신고해야 한다.

올해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홈택스, 위택스 등 비대면 전자신고를 이용토록 하고 별도의 신고창구는 운영하지 않는다. 다만, 만 65세 이상과 장애인에 한해 신고 도움서비스 제공을 위해 제주세무서 서귀포지서와 함께 5월 한 달간 서귀포지서 내(제2청사 1층)에 「종합소득세·개인지방소득세 합동도움창구」를 운영한다.

전자신고는 PC나 모바일에서 국세청 홈택스에 접속해 종합소득세 신고 후 위택스로 연계, 개인지방소득세를 신고할 수 있고, 5월 31일까지 신고납부하지 않으면 가산세 등 추가 부담될 수 있으니 기한 내 신고납부해야 한다.

한편, 납세자에게는 전자신고 및 방문자제를 주요내용으로 하는 모바일 안내문을 전송(5월 2회)할 예정이고, 특히 소규모사업자, 종교인소득자 등에게는 신고 편의 위해 납부세액 등 항목이 미리 채워져 있는 납부서가 포함된 모두채움신고서가 개별적으로 발송되며 고지 세액을 납부할 경우 따로 신고는 필요 없다고 했다.

서귀포시 관계자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위택스 등 전자신고를 적극 이용해 줄 것과 도움창구 이용 대상자는 신분증을 지참하고 마스크 착용 등 방역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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