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제주 위해 기업 투자 역량 강화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2021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ewsjeju
▲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는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2021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Newsjeju

제주국제자유도시개발센터(이사장 문대림, JDC)는 재단법인 한국사회투자(대표 이종익)와 함께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 2021 데모데이’를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4일 밝혔다.

JDC와 한국사회투자는 사회적 경제조직 발굴과 육성을 통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지난 2018년부터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 사업은 제주 공동체가 직면한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사회적 경제조직을 대상으로 금융지원, 경영 전략 컨설팅 등 투자 유치 역량 강화 활동을 지원한다.

JDC 사회적경제조직 지원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총 22개 팀이 금융 지원과 컨설팅을 받았다. 이번 데모데이에는 두리함께(대표 이광호), 제주살림(대표 강경주), 제주클린산업(대표 양홍석), 정성기업(대표 홍경수), 에이브레인(대표 박기언), 제주도드론(대표 엄지은), 제주동백(대표 박수호), 제주애퐁당(대표 김남철) 등 투자 유치 역량이 우수한 8개 팀이 최종 선정돼 무대에 올랐다.

JDC와 한국사회투자는 이번 데모데이를 통해 제주도내 사회적경제조직의 투자 유치 역량이 강화되고 투자 유치 및 자원연계 기회 역시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문대림 JDC 이사장은 “JDC는 제주의 회복과 도약을 위해 제주 고유 가치를 기반으로 경제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함께 창출하는 사회경제조직을 꾸준히 지원해왔다”며 “앞으로도 이번 사업에서 육성 중인 22개 팀들과 함께 제주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함께 만들어 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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