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사회는 지금 위험한 사회로 내달리고 있지만,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는 4대강 공사, 세종시 원안 수정, 대북문제, 제주 4․3 흔들기 등 위험한 정치논리로 도민을 매일 괴롭히고 있다. 이러한 한나라당과 이명박 정부의 ‘위험한 정치’로 민의를 왜곡하려 하더니 작금에는 한나라당, 현명관․강상주 도지사 후보가 도민을 상대로 ‘위험한 정치’를 하고 있다.

현명관 후보와 강상주 후보는 한나라당 제주도지사 경선에 나섰다가, 무소속으로 출마하더니, 한나라당 당원들과 도민을 우롱하는 ‘구태 청산’을 전제로 한 단일화를 책략하고 있다. 현명관 후보와 강상주 후보는 ‘구태 청산’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가? 자신들의 ‘한나라당 탈당 이후 무소속 도지사 출마와 단일화’ 그 자체가 ‘원칙과 상식이 없는 위험한 정치’이며 ‘청산되어야 할 구태’이다. 상식적인 도민들의 눈에 구태청산은 바로 책임없는 한나라당, 현명관 후보와 강상주 후보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다.

현명관 후보와 강상주 후보의 상식과 원칙이 없는 그리고 책임없는 ‘3無의 위험한 정치’가 반복되어 지방자치가 후퇴하고 민주주의의 근간이 흔들릴까 우려된다. 국민참여당은 대의제 민주주의와 정당정치에서 원칙과 상식이 통하지 않으며, 책임지지 않는 정당과 도지사 후보들의 자세가 민주주의, 도민의 생활경제, 지방자치에 중대한 위험임을 밝힌다.

제주도는 현재 수많은 위기와 위험 문제에 봉착해 있기 때문에 6.2 지방선거는 제주의 미래를 결정할 중차대한 기로에 있다. 위험한 정치인들과 위험한 정당에게 제주특별자치도와 국제자유도시를 맡길 수 없다. 6.2 지방선거에서 위험한 정치와 위험한 구태를 일삼는 정당과 도지사 후보들을 심판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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